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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통사 새 먹거리 `홈 IoT 시장`을 잡아라
작성자 JoyPutt (ip:)
  • 작성일 2016-03-07 14: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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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5&aid=0000441987

 

<앵커>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홈 IoT를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집안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을 넘어 건강관리, 실버케어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임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화면에 가파른 길이 나타나자 페달을 밟는 다리에도 힘이 들어갑니다.

마치 밖에서 실제로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이 제품은 KT가 선보인 홈 IoT 제품입니다.

단순히 제품을 켜고 끄는 수준을 넘어 IPTV와 운동기기를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KT는 헬스바이크 외에도 스마트 밴드, 골프퍼팅 연습기 등으로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홈 IoT 가입 기기 50만개 달성과 함께 2018년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1위로 도약한다는 목표입니다.

< 인터뷰> 송희경 KT 기가 IoT 사업단장

“재밌고, 즐겁고, 안전하고, 편리하고 가족끼리 모여서 재밌게 헬스를 할 수 있는 헬스테인먼트로 포지셔닝해서 차별화된 그런 전략으로 홈 IoT 서비스를 이끌어가려고 한다”

지난해부터 스마트홈 상용화를 시작한 SK텔레콤은 건설사와 손잡고 아파트, 오피스텔을 지을 때부터 IoT 인프라를 설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입주하는 현대건설의 아파트 단지에 처음 적용하며 연내 100가지 이상의 스마트홈 연동기기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홈 IoT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홈 CCTV,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등 관련 제품 가입자는 현재 22만 가구에 이릅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실버케어 서비스를 적용한 냉장고를 출시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2019년 2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둘러싼 이동통신사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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